작성일 2016-08-09
©가회중학교
8월 7일(일), 가회중학교(교장 김정옥)가 “8월 5~6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문예창작 체험캠프를 했다.
1박 2일 동안 한 이 행사는 김시민 시인이 진행을 맡았으며 가회면에 거주하는 서정홍 시인을 모셔 첫째 날은 ‘시를 어떻게 읽고 쓸 것인가?’를 주제로 학생들의 문예 창작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밤에는 ‘자연과 함께 하는 감성 느끼기’ 프로그램으로, 자연이 주는 소리와 느낌을 오감으로 느끼기, ‘김시민 · 서정홍 시인과 함께 하는 북 토크’로, 자연을 통해 느낀 감성을 문예 창작에 접목시켰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의 문예 창작 활동과 함께 작품 발표 및 첨삭 지도를 했다. 시인이기도 한 김정옥 교장도 행사에 함께 했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조동민 학생은 “문예 창작은 소질이 있는 사람만 하는 어려운 것인 줄 알았다. 이번 체험 캠프를 통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쉬운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했다.
가회중학교는 “그동안 문예창작에 대한 교장의 남다른 애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우리 학교 학생이 경남중등종합학예대회 백일장 부문에 참가, 시조 부문 장원을 비롯한 여러 차례 입선을 해왔다. 지난해는 희곡 부문 차상을 비롯해 세 종목에서 입상한 학생도 있었다. 앞으로도 본교는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문예 창작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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