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8-09
©합천고등학교
8월 5일(금), 합천고등학교는 “‘핫하게 주도적으로 할 일 하는 학생과 쿨하게 더불어 살고 기여하는 학생 만들기’를 위한 교사들의 수업 바꾸기 프로그램으로 ‘합천고학교 수업 동아리’(합수동) 회원들이 여름방학에 9시부터 18시까지 장장 8시간 연수를 열었다.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351동 357에서 8월 2일(화)의 귀한 하루를 의미 있는 하루로 만들었다.
첫 두 시간은 <질문과 이야기가 있는 하브루타 수업의 실제>를 주제로 김정미 수석 교사(밀양여중)가 ‘나는 친구의 얘기를 잘 들어 주었는가?’와 ‘교사는 관찰을 하고 간섭을 하지마라’를 주장하며 수업의 방향을 제시해 주었고, 두 번째 두 시간은 <수업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배울까?>를 주제로 맹혜영 영어 교사(가포고)가 교재와의 만남의 중요성과 내용 성취기준이 활동지에 스며들게 하는 노하우를 직접 체득할 수 있게 해주었다.
<자기 주도 학습의 이해와 구현>을 주제로 배움 중심 수업의 철학적 사고에 대해 신재영 교수(위덕대)의 강의로 오후를 열었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SHOW해 보자며 <Visual Thinking을 통한 수업방법 및 평가방법 개선>을 주제로 박해선 수석 교사(삼계중)의 열강이 이어졌다.
핫하게 주도적으로 할 일 하는 학생과 쿨하게 더불어 살고 기여하는 학생을 만들기 위해 무더위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에 합수동 회원 교사들은 쉼 없이 학생 활동 중심 수업(배움 중심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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