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1-17
1월 11일(수), 합천군청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최근 해인사를 ‘한국관광 100선’에 뽑았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 씩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해인사는 3회 연속 선정되어 국내 대표 관광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군청은 “1980년대까지 해인사는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였고, 1988년도에는 130만 명의 관광객이 찾기도 했지만, 그 뒤 점차 관광객이 줄었다. 2011년 이후로 합천군과 해인사 측의 여러 가지 노력으로 꾸준히 관광객이 늘고 있다. 2011년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을 하고, 가야산 소리길을 만들어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해인사를 방문하고 있고, 2013년 제2회 축전기간에는 무려 200만 명이 다녀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군청은 “올 가을에 할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서는 세계기록문화관, 오토캠핑장 및 물놀이 시설, 대장경판이운순례길, 가상현실(VR) 체험, 천년관 레이저프로젝터 등을 통해 단순히 보고 듣는 방식을 넘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앞두고 ‘한국관광 100선’에 해인사가 다시 뽑힌 일은 좋은 마케팅 전략이 될 수 있다.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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