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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1-17

- 20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농업인, 224일까지 신청·접수

합천군청은 문화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과 복지향상을 위해 연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의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전업 여성농업인으로 만 20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인 여성농업인 중 가구당 농지경작면적 3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 가구의 여성농업인에게 지원된다.

123일부터 224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 요건 확인절차를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로 확정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바우처 카드는 미용실,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27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합천군청 관계자는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요통,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 및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순애)를 비롯한 여성농민단체의 여성농민 육성관련 꾸준한 요구가 작은 결실을 맺었다. 여성농민 당사자의 관심과 참여, 지자체의 홍보가 필요하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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