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3-14
흙을 살리는 친환경퇴비 만들기 교육 실시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친환경농산물 경쟁력강화를 위한 친환경퇴비 만들기 교육을 3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옥신 한국유기농인삼협회장의 “친환경퇴비 만들기”란 주제로 토양과 퇴비, 미생물농법, 친환경퇴비 제조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합천군은 농가에서 친환경퇴비 자가 제조사용으로 고비용·고투입 구조의 생산방식에서 저비용·저투입 방식으로 전환하고 양질의 퇴비생산으로 자연 순환형 농업 실현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하여 친환경퇴비장 10개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사업량을 확대 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성장을 주도할 친환경농업기반구축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촉진자금, 친환경인증 쌀 생산농가 자금지원, 친환경농업직불금, 생태농업단지조성, 명품복합친환경원예단지조성 등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라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고품질 친환경퇴비 생산으로 안전먹거리 생산과 친환경농업 저변을 확대하고 관내 친환경농산물 경쟁력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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