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3-1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회장 이점용)는 3월 6일 오후 2시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1분기 지역통일의견 수렴 및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미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통일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한반도 정세 설명, 2016년 하반기 사업실적 보고, 2017년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및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점용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장은 “북한의 불안정성으로 한반도 안보가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될지 예측이 어렵고 평화통일 환경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흔들리지 않는 통일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통일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행기관장인 하창환 합천군수는 “비록 국내외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이지만 흔들림 없이 우리의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 평화통일로 향하는 길이 단축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을 중심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매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의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통일인식 운동에 힘쓰고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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