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3-14
무분별한 산나물·산약초·자생란 등 임산물 불법채취 단속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최근 날이 풀리며 봄철 산행인구의 증가로 산나물·산약초·자생란 등 임산물 불법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특별기간인 5월 15일까지 특별사법경찰관과 읍면산불감시원 등 단속인력 130여명을 투입하여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 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산주의 동의 없이 타인의 산림에서 희귀식물, 자생란은 물론 산나물, 산약초 등 불법 굴ㆍ채취 및 산림 훼손행위를 강력 단속하여 귀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입산객들의 산림 내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행위 등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 기회에 근절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기동단속반에 단속될 경우 산림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조치와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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