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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2-28

합천 생산자, 전체 생산자 중 30% 3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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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부산한살림 생산자(대표 임혜숙, 총무 고동의)들이 지난 217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생산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가졌다.

 

이날 내용으로는 2017년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안을 통과하고 임기가 경과한 임원에 대한 임원개편을 하였다.

 

한 살림은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생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에서 자연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농사짓는 생산자들과 이들의 마음이 담긴 농산물을 이해하고 믿으며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함께 결성한 생활협동조합으로 합천군에는 30여명의 생산자가 있다.

 

생산자는 주로 대양면과 가야면에 분포되어 있으며 쌀, 사과, 우리밀 빵을 비롯한 20여종의 원예작물을 납품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무농약 절임배추를 3만포기 공급하여 9천만원의 소득을 올린바 있으며 마을 내 노인을 일꾼으로 고용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 하는 등 지역 내 양심적이고 바람직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매년 4200여명의 한 살림 등 도시소비자를 초청하여 체험행사도 개최하는 등 건강한먹거리에 대한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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