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4-11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 4월 6일 ‘정부 3.0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여 정부 3.0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조력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신조)는 이번 평가에서 합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난해 지역내 주작목인 마늘 양파 재배시 필요한 인력을 전문상담사를 통하여 274농가 2,335명의 농작업 인력 무료 알선으로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한편 농촌인력은행은 농업인과 농촌 및 도시의 구직자를 연계하여 농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인력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업비 8억 6,500만원으로 지난해부터 3년간 추진하고 있으며, 농작업 구인·구직 무료알선을 하는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정년효 소장은 “농가경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농업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은행이 보다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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