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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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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화원(원장 전정석)은 지난 1128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17 합천문화 한마당-문화학교발표회를 박충규 부군수, 김성만 군의장, 박성홍 교육장, 민주평통자문회의 김기태회장, 김숙희 예총지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문화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합천문화원에서는 한 해 동안 군민과 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과목별로 발표회를 열어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합천 문화 한마당으로,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열려 합천군이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실감케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문화한마당은 개회식, 발표회 순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합천문화상 시상식을 가져 강명숙(캘리그라피 강사)와 김성란(아코디언 강사)에게 수여 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설장구, 색소폰, 아코디언, 전통춤, 시조창, 통기타, 하모니카연주, 민요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서각, 캘리그라피를 전시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합천문화원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문화학교 운영과 향토사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풍토 조성은 물론 예술적 소질을 가진 군민들은 적극 육성해 나가고 있으며 지역의 각종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통해 군민화합을 도모하는데도 한몫하고 있다.

 

전정석 문화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합천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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