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0-10-20
- 당분간 매점 이용 및 문화상품권 사용 등 제한
- 관람석 좌석간 한칸씩 거리두기 제한 관람
지난 2월 21일부터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임시 폐관 했던 합천시네마가 8개월만의 기나긴 시간을 끝내고 재 개관하며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군민들의 문화 생활에 좀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합천시네마를 위탁운영해 왔던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7월 코로나 사태 지속으로 인해 경영위기로 폐업하면서 합천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기로 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왔다.
지난 10월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합천시네마도 10월 15일부터 영화상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과거와 같은 운영에는 어려움이 있어 이용을 원하는 군민들에게는 다소 유의해야할 부분들이 있다.
당연히 코로나 상황에서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매시 좌석 간 한 칸씩 거리두기(1관 28석, 2관 21석)로 제한 관람할 수 있다.
또, 운영 주체가 합천군으로 위탁에서 직영으로 바뀌면서 한 동안은 매점 내 팝콘 및 음료수 등 음식물 구매도 할 수 없다고 하며, 문화누리카드 및 문화상품권 사용도 11월 중순 경부터 결제가 가능할 예정으로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우여곡절 끝에 10월 15일부터 현장예매로 상영작 ‘담보’, ‘소리도 없이’, ‘요괴워치:포에버 프랜즈’으로 영화상영을 시작하며, 인터넷 및 모바일 예매는 10월 19일 월요일부터 가능(홈페이지 준비중)하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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