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0-08-18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2020. 합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로 지원한 80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신의 직업적 전문성이나 취미로 갈고닦은 재능을 활용하여 학교 또는 마을에서 수업, 돌봄, 방과후교육, 체험활동 등의 학생 교육활동 지원의 역할을 수행할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마을교사 및 마을교육공동체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실제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참가자들은 마을교사의 의미와 실제라는 주제로 진주행복교육지구 서현진 마을교사, 양산행복교육지구 주선희 마을교사와 함께 사례와 토의 중심으로 마을교사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의 관계를 이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수 후 위촉장을 수여 받음으로써 2020. 합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로서의 포부와 자긍심을 다질 수 있었다.
김경미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을 잇는 합천의 주민이자 선생님인 마을교사들이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라고, 학교현장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