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0-08-04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의 상반기 실적을 종합한 평가에서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1위,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 1위로 업적평가 3관왕을 달성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합천축협은 이번 성과에 대해 그간 신용사업에서 지역농·축협의 한계를 극복하고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상호금융대상평가 1위를 달성하면서도 클린뱅크 골드등급을 수상하는 등 안정적인 신용사업 경영상태를 유지하였고, 경제사업에서는 배합사료공장과 섬유질사료공장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급육생산의 기반을 조성과 함께 ‘합천황토한우’를 홍콩에 수출하여 한우의 소비 시장를 확대한 것에 대한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평가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업적평가부분 3관왕을 수상한 것에 관하여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조합원님과 지역주민을 위해 시행한 사업의 결과라 생각하며, 특히 조합 사업을 전이용해주시는 조합원님과 합천축협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임직원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면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임직원들은 하반기에도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으니 지속적으로 축협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합천축협은 7월 21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26명과 지역 내 학교 4곳에 대해 총 3천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70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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