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6-12
부산영남지부 한국관광통역사협회, 합천관광 팸투어
합천군은 지난 6월 5일 (사)한국관광통역사협회 부산영남지부 회원 40명을 초청해 합천관광을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영국 크루즈 관광객 및 동남아 관광객 유치 성공에 힘입어 합천 관광 세계화를 준비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관광분위기 조성과 관광통역사와의 유기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팸투어 일행은 한국의 대표 사찰이자 법보종찰인 해인사를 방문, 2시간 가량 해인사를 관람한 뒤 나를 되돌아보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해인사 소리길을 걸으며 가야산의 아름다운 산세와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했다. 곧이어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해 고려대장경 천년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영화·드라마·CF 등 200여 편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촬영한 국내 최고의 시대물 오픈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를 68% 규모로 축소한 청와대세트장을 방문했다.
합천관광을 마친 팸투어 참석자들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천년고찰 해인사가 있는 합천은 외국인들이 우선적으로 가보고 싶어하는 관광지 중의 하나”라며 “해인사와 영상테마파크를 잇는 여행 일정도 볼거리가 다양해 외국인들에게 추천하기 안성맞춤”이라고 입을 모았다.
합천군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오감만족 경남 최고의 관광지 합천을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란다.”며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자유여행객들이 합천을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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