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수선거 후보자 토론회 6월 1일 14시부터 TV 생중계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지원)은 5월 25일 18시 30분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2018. 6. 13.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회의 및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약식에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자, 선거사무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무소속후보자의 기호추첨, 투표용지 게재순위 공표, 후보자 회의,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식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참석한 후보자들은 “금권 선거, 비방·흑색선전,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면서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 황지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식을 계기로 선거가 공정한 정책대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정책선거 중심의 선거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지원)는 6월 1일(금) 14시부터 15시 10분까지 70분 동안 ‘합천군수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KBS를 통해 중계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조효래(창원대 교수)의 진행으로 3명의 후보자(더불어민주당 정재영, 자유한국당 문준희, 바른미래당 조찬용)가 참석하여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통해 합천군수선거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 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시청을 당부하였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