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중학교(교장 장의경)는 3학년 학생들은 1월 16일~18일 2박 3일 동안 재단법인 대병중학교 장학회의 지원으로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2박 3일간의 졸업여행 일정은 제주도의 주상절리대, 이중섭거리, 승마체험, 정방폭포, 절물휴양림, 에코랜드, 메이즈랜드, 카트체험, 한라수목원 등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교과서로만 배웠던 자연 경관들을 직접 눈으로 보며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메이즈랜드의 미로 체험과 카트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운전을 해보면서 2박 3일 내내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학교에서 함께 지내던 친구들과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급우애가 더욱 돈독해지며 중학교 생활의 뜻깊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

3학년에 재학 중인 차승연 학생은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데 너무 설레었고 친구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가서 멋진 자연 경관과 즐거운 체험을 많이 해서 행복했고 영원히 기억 속에 남을 것 같다. 선배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나도 열심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존경 받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의경 교장은“이번 졸업여행을 갔다 올 수 있도록 도와준 대병중학교 장학재단 장학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잘 다녀오고 모두에게 좋은 경험과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