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2-14
2월 10일(금), 합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순자)가 총회를 열고 2016년 평가, 2017년 사업계획 승인, 임원 선출 등을 했다.
하창환 군수는 “지난해, 지역 위해 활동한 회원들의 노력, 참 고맙다. 올해도 활발한 활동, 기대한다.”라고 했고 이순자 회장은 “설 연휴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 목욕봉사하느라 모두 고생했다.”라고 했으며 최정옥 합천군의회 의원은 “나 또한 자원봉사협의회 출신이라, 회원들 보는 자리에 오면 늘 뿌듯하다. 늘 그랬듯, 올 가을에 하는 대장경축전에서도 회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했고 최윤자 합천군청 주민복지과 과장은 “늘 밝은 얼굴인 회원들 보니, 좋다. 올해도 열심히 하자.”라고 했다.
17개 읍·면 지역 회장단(회장, 부회장, 총무)들이 모인 이날 총회에서 모여 가야, 쌍백, 대병 등 이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에 이어 지난해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2017년 사업계획을 논의한 뒤 임원선출을 했다. 임원진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이순자 회장이 제안한 ‘임원 8명으로 늘리자’는 안건 관련, 기존의 임원 4명에서 임원 8명 체계로 바꾸는 관련 정관개정을 했다.
임원선출 결과 현 회장인 이순자 회장이 연임됐고 부회장단은 김용철(용주), 이영숙(쌍백) 지역회장이 맡았고, 감사단은 목헌자(대양), 허헌태(율곡) 지역회장이 뽑혔다. 임원진으로 문윤자(야로), 정순희(적중), 조순점(삼가), 이갑선(가회), 김현숙(청덕), 김홍연(봉산), 황선자(합천읍), 박분희(대병) 지역회장이 뽑혔다.
기타논의와 전달사안으로 자원봉사증으로 쓸 수 있는 할인가맹점이 지역에서 찾기 어렵거나 있어도 협조하지 않으니 개선해야한다, 회의자료에 정관회칙도 함께 첨부해달라, 보조금정산 때 해당 사업에 필요한 물품에만 지출하고 영수증 첨부를 더 꼼꼼히 하자는 얘기가 나왔고, ‘합천여성단체협의회에 합천자원봉사협의회가 다시 가입하자’는 이순자 회장의 제안도 토론 끝에 통과됐다.
- 임임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