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2-21
매주 셋째주 금요일, 영화 데이트 예정
2월 17일(금),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가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2월 17일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에서 다문화가족 55명이 ‘영화 데이트’ 사업으로 영화 <트롤>을 봤다”고 밝혔다.
센터는 “홍보 시작과 동시에 참여정원인 5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의사를 밝혀 그동안 다문화가족들에게 잠재되어 있던 문화적 욕구가 얼마나 큰지 확인했다. 센터는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에 응답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문화생활의 날’로 정해 정기적으로 영화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합천군에는 265가구의 다문화가정이 등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40%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가정이며 그 외 중국, 일본인 출신의 비율이 높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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