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2-21
2월 17일(수), 합천소방서(서장 구본근)가 “2월 16일 오전, 소방서가 합천드론동호회(회장 강길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합천소방서와 합천드론동호회는 합천군의 대형화재(산불), 풍·수해, 산악구조, 실종자 수색 등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 종합적인 대응체계의 구축 및 신속한 대응활동을 위해 합천드론동호회가 항공촬영장비(드론)을 신속히 합천소방서에 지원하기로 했다.
김만수 합천소방서 현장대응단 담당은 “요즘 드론 기기의 수준이, 장비에 따라 빠른 재난현장의 상황을 구조대에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을 정도로 좋다. 이 기기를 소방서 재정으로 당장 구매할 수 없어 지역동호회 도움을 받기로 했다. 소방서도 최대한 빨리 관련 장비를 구매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강길수 합천드론동호회 회장은 “동호회 회원들은 모든 소방 활동 현장에 드론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1분 1초라도 빨리, 우리 지역의 재난재해 대응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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