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3-28
합천군 쌍책면(면장 김학중)은 지난 2월 해바라기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에 이어 “고품질 해바라기 생산”을 위한 주민영농교육을 3월 23일 개최하였다.
쌀 소비감소와 벼 수매가격 하락, 정부의 벼재배 면적 축소 방침에 따라 벼 대체소득작물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쌍책면은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해바라기 6차산업화를 올해 특수시책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주민간담회에 이어 “고품질 해바라기 생산”을 위한 주민교육을 면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에는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前)농촌진흥청 연구원 출신인 박희운(朴喜運에)박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고품질 해바라기 생산 및 6차산업화를 주제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김학중 쌍책면장은 ‘식습관 변화에 따른 쌀소비 감소는 피할수 없는 현실로, 벼 재배농가의 타작물전환은 머지않은 미래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밖에 없다. 작년에 해바라기씨유의 시범생산을 통한 상품가능성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올초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자치단체를 결성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해바라기 6차산업화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전문가 초빙 주민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아울러 쌍책면은 오는 3월 30일에는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 유덕재 사무국장을 초빙하여 2차 해바라기 영농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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