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3-28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5,000원→4,000원으로 관람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합천시네마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영화 관람료를 할인 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영화 관람료를 기존 2D는 5000원에서 4000원으로 3D는 8000원에서 7000원으로 1000원씩 할인하여 상영하기로 했으며 현장예매와 인터넷예매 구분 없이 적용 된다.
이는 작년 7월 개관 이후 꾸준한 관람객의 발걸음으로 현재까지 4만4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영화관 운영의 안정성이 높아짐에 따라 영화문화혜택의 확대 차원에서 3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게 되었다.
합천시네마는 문화가 있는 날 운영이 군민들의 영화관람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이외에도 특별기획전과 합천시네마 관람객 수가 합천인구와 같아지는 날 특별 이벤트를 계획하는 등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콘텐츠 기부사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합천시네마 김호근 관장은 “합천군과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할인 이벤트를 계속해 나갈 것이며 영화관이 군민을 위한 문화공간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14년 1월부터 시행되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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