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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부터 19일까지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열려
79팀 참가, 8월 19일(수) 군민체육공원 창조구장 결승전 ©합천군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 조병성)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주관하는 2015년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8월 7일(금)부터 19일(수)까지 13일 동안 군민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열린다. 합천군은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은 학원 축구에 있어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며, 고교축구 유망주들의 등용문의 자리로 인정받는 대회로, 지난해 9월 한국고교축구연맹과 합천군이 2015년~2016년 춘·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
무더위 달궈진 아스팔트보다 더 뜨거운 “밥쌀용 수입 반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쌀생산자협회 소속 농민들이 7월 31일(금) 무더위에 더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를 이겨가며 서울역 광장에 모여 농식품부의 밥쌀용 수입에 대해 말 바꾸기로 국민들과 농민들을 속이고 있다며 정부의 밥쌀용 수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농민대회를 했다. 정부는 7월 23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밥쌀용 쌀 3만 톤 수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에 추진하다 반대에 부딪쳐 8월에 농민단체들과 협의하기로 해놓은 상태에서 발표된 것이다. …
경남 여성농민들, “오늘은 즐겁게 놀고, 식량주권 실현 위해 신나게 싸우자”
7월 29일(수) 가회면 대기농촌체험휴양마을에 150여명의 경남 여성농민들이 모여 ‘식량주권 실현!, TPP·FTA 반대!, 안전한 한국!’을 외치며 무더위를 떨쳐냈다. 이날 행사에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합천군의회 의장, 배몽희 군의원, 옥철호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지역 유관기관 대표들과 경남도, 경남 농업 관계 기관 대표들도 함께 해 여성농민들의 유쾌한 한마당을 축하하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이날 행사를 마련한 김미영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 회장은 “이 땅의 여성…
농기계대여은행 중고 농기계 77종, 합천 농민에게 판매
7월 28일(화), 합천군은 “4대 권역 농기계대여은행에서 전시, 임대하던 중고 농기계 77종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호가경매 입찰로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그동안 불용품처리는 온비드 공매 포털 전자시스템 공고에서 전자입찰로 했으나 이 방식은 컴퓨터에 익숙치 않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 합천군은 지여긴 대상 호가방식 최고가 호령자 최종 낙찰 방식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호가 경매에 나오는 농기계는 논두렁조성기, 농용굴삭기, 다목적 점파기, 땅속작물수확기,…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8월 3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
9월 1일 정식 개관...시설 이용 예약제 7월 31일(금), 합천군이 “8월 3일부터 30일까지, 약 한달 정도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시험운영을 한다”라고 밝혔다.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아래부터는 ‘육아센터’) 건립과 운영은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엄마행복도시 합천’을 내건 하창환 군수 민선 6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다. 육아센터는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경남의 군 단위에선 처음 하는 사업이다. 창원대와 위탁운영 계약을 했고 센터장, 보육전문요원 2명, 시간제보육교사 1명, 운…
합천의 무더운 낮과 밤을 책임졌던 축제들 한 풀 꺾여
옐로리버비치, 고스트파크 8월 중순까지 이어져 ©합천군 합천의 여름철 대표 축제로 황강변 둘레에서 한여름 낮을 책임졌던 황강레포츠축제와 한여름 밤을 책임졌던 합천예술제가 막을 내렸다.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렸던 황강레포츠 축제와 7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했던 합천예술제는 끝났지만, 7월 16일, 17일부터 시작되었던 ‘옐로리버비치’와 ‘고스트파크’는 한 달 간 이어지고 있어 무더위와 열대야에 시원한…
황매산 철쭉제 역대 최대 방문객 기록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열렸던 황매산철쭉제가 64만명이라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천군과 철쭉제 제전위원회는 7월 27일(월) 가회면사무소 2층에서 ‘제19회 황매산철쭉제 평가보고회’에서 “올해 방문객을 64만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평가를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방문객 1,06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고 방문객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합천…
아동위원, 소외계층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박오영)가 5월 29일 관내 아동 70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로 견학을 다녀왔다. 평소 장거리 외출이 어렵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아동들이 용인 에버랜드 견학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과 함께 정서적인 성장과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박오영 회장은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돌봄・교육・아동 친화적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위원협의회에서 더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s…
야로면, 제 19회 경로잔치
합천군 야로면 봉우회(회장 백성환)는 야로면 노인회분회(분회장 권대형)와 함께 5월 28일 야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조삼술・이창균 군의원, 정규현 면장, 진인성 민리민안국민연합 합천군지부장, 야로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위안잔치를 열었다. 1부 행사로 열린 기념식에는 야로면 노인회분회에서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야로면 월광리 출신 IBK시스템 황만성 대표에게 어르신들의 감사함과 고마운 마음을…
합천간호사회 창립
초대 지회장, 진남희 숭산보건진료소 소장 5월 26일(화), (사)대한간호협회 경상남도분회 합천군간호사회가 창립했다(합천군청 대회의실). 이미경 창립추진위원장(합천군 환경위생과 위생담당)은 “합천에서 활동하는 간호사 면허 소지자들 90%가 가입해 9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경남에서 13번째 창립이다. 회원 대부분이 진주와 대구에 주소지를 둔 터라 지회 창립이 늦어졌다. 늦은 출발이지만 회원 권익보호, 복지 향상과 함께 전문직 간호사로 다양한 역할을 지역에서 할 수 있는 틀이 만들어졌다…
합천문화원 ‘서각으로 천년의 지혜를 만나다!’
은퇴 뒤 행복한 인생 2막을 꿈꾸는 어르신들 ©합천문화원 합천문화원(원장 전정석)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서각으로 천년의 지혜를 만나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공모 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었다. 5월 21일(목) 개강식, 은퇴 뒤 인생 2막을 꿈꾸는 어르신들이 강의실을 꽉 메워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넘쳐났다. 전정석 원장은 “100세 시대에 은퇴한 분들이 하실 일들이 너무 많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가슴속에 재능의 씨앗이 있는데, 꽃이 피지 …
<김희곤의 세상만사> 현충일, 어머니의 송구떡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제3육군병원파월용사들의 베트콩소탕작전 승전고가 인도양을 넘어오는 순간장하다 우리 국군 전투부상병 함께 실려와 파월 부상병 특별동 26호 병동은 참 참혹한 중환자가 많아면회 오는 가족들 함께 대성통곡하는 일이 있어군의관, 간호사, 위생병들 정신 못차리고 함께 눈물바다 이룰 때가 있었다현충일을 앞뒤로 환자위문 가족친지들 위문행렬이 붐비는데면회 담당 김 일병인 내가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강원도 묵호에서 왔다는 임 상병, 부상병 중 중환자였다어머니, 멀리서도 오셨네요…
<천유의 건강밥상> 어향소스 숙주잡채
숙주는 성질이 시원하고 맛은 달며 심장경, 위경으로 들어간다. 더위를 이기며 열을 식히고 해독이뇨작용이 있다. 주독을 풀어주고 비만에도 효과 있다. 당근과 숙주를 배합하면 야맹증, 안구건조증, 소변삽통을 치료한다. 단 비위가 찬 사람은 장기적으로 먹으면 안 된다. 두반장, 굴소스, 식초, 설탕이 들어간 소르를 어향소스라 한다. *재료:숙주 2줌 200g, 애느타리버섯 1줌 100g, 양파 1/2개, 피망 1/2개, 붉은고추 1개 마늘2쪽 *양념: 식용유…
<사설> 분단 70주년, 6・15 대회 성사로 남북 물꼬 트이길
올해는 남북이 분단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해방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남북관계는 현재도 군비경쟁으로 경색되어 있고, 이 때문에 경제협력도 중단되면서 개성공단은 아직도 문이 닫혀있으며, 민간교류도 막혀있다. 분단 70년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잃게 만들었다. 군비경쟁으로 올해 국가예산의 10%가 국방예산으로 투입되고 있어, 다른 분야의 예산이 줄어들어야 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떠안고 있다. 역대 모든…
도서시설탐방2-초계면 - 2
초계중, “책을 보려는 지역민에게 나쁜 조건은 아니다” 초계중 도서실. ©임임분 초계중학교는 전교생 104명으로 도서시설은 개교일인 1952년 6월 1일에 마련됐다. 전담인력은 따로 없고 이한울 국어·한문 담당 교사가 맡고 있다. 이한울 교사는 “자료구입은 학교 자체 예산으로 한다. 기증처를 알아보고 있지만 아직 기증 사례는 없다. 개방시간에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대출은 학생과 학부모만 할 수 있다. 지역민이 대출하고 싶다고 찾아오지도 않았고. 등록된 지역민이 두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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