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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07

629211회 임시회에서 7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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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일 허종홍 의장이 의장으로 마지막 하게 되는 1차 정례회의 1차 본회의장에 섰다. 합천군의회

 

7대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시작 2년째로 전반기 운영을 마무리하며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 1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합천군의회는 회기운영조례를 개정하며 올해부터 1차 정례회 시기를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6월에 하기로 했고, 6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621일까지 진행되는 1차 정례회에는 각종 조례개정안 및 동의안과 함께 주요안건으로 2015년 결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하게 된다.

 

1차 본회의에 앞서 개회식에서 허종홍 의장은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가축 전염 질병 메르스의 신속한 대응, 합천유통 행정사무조사, 원폭피해자 지원을 위한 입법 촉구 결의안 채택, 농촌 현실을 배제한 총선 선거구 획정 반대, 정부 지방재정개혁안 지지 성명 발표, 학교급식문제, 다수의 조례안에 대한 의원입법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으며, 무엇보다도 주민들 가까이에서 현장 활동을 통하여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달하는 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함으로써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의정활동을 펼쳐오면서 군민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군민의 뜻을 전하지 못한 점이 다소 있었다는 아쉬움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면서 후반기 의회에서는 더욱 더 노력하여 군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 설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1차 본회의에서, 작년도 합천군 전체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할 2015회계년도 합천군 세입세출결산안과 합천군이 발주·시행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참여를 통해 부실방지 및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되는합천군 부실공사 방지 조례안등 합천군수로부터 제출된 17건의 안건이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합천군의회는 2일부터 3일까지 조례개정안 및 동의안 심의를 상임위별로 했고, 7일부터 8일까지 결산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합천군의회는 지난해 결산당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 미흡과 이월예산에 대한 운용 미흡, 기금사업 시행 미흡, 특별회계 재정운용 미흡 부분을 지적하며 시정, 조치 요구를 한 바 있어, 올해 결산에도 이같은 사례들의 개선이 이뤄졌는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다. , 1차 정례회 일정 중 가장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 행정사무감사 활동으로, 지난 회기 때 계획안을 의결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정례회 기간 중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실시되고, 3차 본회의에서는 7대 들어 다섯 번째로 하는 군정질문 및 답변이 있을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 중 합천군의회는 현장확인특위를 구성해 바쁜 회기일정 관계로 68일 하루동안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 및 야로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1차 정례회를 끝으로 7대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는 합천군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 및 소속 상임위 구성을 새로 하기 위해, 오는 628일 임시회를 열어 선거를 할 예정이다. 후반기 의장에는 이용균 의원과 김성만 의원이 입후보한다는 추측이 우세하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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