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1-03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행정자치부와 한국 옥외광고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7년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합천군(도시건축과장)은 “무조건 크고 튀는 간판이 좋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주위와 조화 되고 지역특성에 맞는 간판디자인으로 지역경 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기존 획일화된 간판사례를 지양하고, 독창적이고 다양한 디자인 시도를 통한 선도적 간판 디자인 제 시로 소외된 소규모지역의 경제활성화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시· 도에서 자체심사를 거친 시·군·구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4개 지자체가 선정된 것이다.
합천군은 무질서하게 설치된 노후 간판으로 주위의 수려한 경관과 조화되지 못한 이질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야로면 대로변(구간 : 참 마트 ~ 경화식당/ 25개소)을 사업대상지로 확정했다.
총사업비 1억원(국비50%,기금20%,군비 25%,자부담 5%)을 활용하여 간판디자인은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조달청 입찰공고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예술작가 포함)와 주민이 함께 디자인하고, 제작·설치는 합천군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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