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동부농협(조합장 김명기)은 지난 12월 21일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합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였다.

합천동부농협 덕곡지점에 근무하는 구선옥 주임은 농협을 방문한 고객이 3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서에 연락,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하였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한 합천동부농협 김명기 조합장은 “최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의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면서 “합천동부농협에서는 앞으로 직원교육을 강화하여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임임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