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일), 합천군청년연합회(회장 곽용완)가 합천체육관에서 17개 읍·면 청년회 회원 및 가족과 하창환 합천군 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 류순철 경남도의회 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합천군 청년연합회 가족 한마음 단합대회>를 했다. 읍·면 청년회 회원 간 결속 도모 및 사기 진작은 물론 지역을 위한 봉사 정신을 되돌아보고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청년연합회에 공헌이 큰 회원에 대한 표창, 감사패 전달과 연합회 신조 낭독, 화합의 떡 절단식을 하고, 한마음대회에서는 장애물게임, 회원 노래잔치 등 미니게임을 하면서 흥겨운 화합 한마당 잔치가 됐다.

연합회는 “식전행사로 한 리더십 특강으로, 웃음치료사 정선화 씨가 <웃음행복 및 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곽용완 회장은 “청년이 일어서야 합천이 산다. 지역의 허리로 역할에 충실하고 청년으로 지역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자.”고 했으며 하창환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전 읍·면의 청년들이 힘을 합쳤고,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합천의 발전의 토대가 됐다. 더 화합하고 결집해 합천군 발전을 위해 청년연합회가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2005년에 결성된 합천군청년연합회의 현재 회원 수는 750여명이고 회원 연령대는 30대부터 50대까지다. 이들은 지역의 읍·면 노인의 날 행사, 경로잔치, 달집놀이 행사, 청소년 선도, 어려운 이웃 돕기 등을 하고 있다.

- 임임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