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화)부터 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년효)가 귀농·귀촌 및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형농기계(소형트랙터, 농용굴삭기, 보행 및 승용관리기) 자가정비 및 취급조작 교육을 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 초보자인 귀농·귀촌 및 여성농업인의 소형농기계 조작법 및 운전실습을 농기계교관과 농업인 1:1 개별지도 등으로 안전하고 꼼꼼하게 교육했다. 앞으로도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대상으로 자가정비 및 취급조작기술 교육을 확대 실시, 농업노동 부담완화 및 농작업 참여율 제고를 위해 노력할 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선근 합천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은 “합천에선 처음 한 교육이었는데, 총 55명이 참석했다. 최연소 참가자 39세, 최고령 참가자는 61세로 평균 50대 전후가 많았다. 내년에는 교육 횟수를 늘려 봄·가을의 농번기에 앞서 같은 교육을 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여성농민의 참여 바란다.”라고 했다. 농기계 임대 및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합천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055-930-36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임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