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2-16
합천지역 6개 고등학교에서 371명 졸업...304명 진학, 37명 취업
2월 12일(금), 합천여자고등학교 졸업식장. 졸업생이 축하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임임분
<합천지역 고등학교 2016년 2월 졸업자 진로 현황>
수 | 구분 | 학교 이름 | 졸업 | 진학 | 취업 | 기타 |
1 | 공립 | 합천고등학교 | 83 | 75 | 2 | 1(특수학생)/5(진학 발표 중) |
2 | 공립 | 야로고등학교 | 53 | 49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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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공립 | 초계고등학교 | 58 | 23 | 25 | 10 |
4 | 공립 | 삼가고등학교 | 48 | 47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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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사립 | 합천여자고등학교 | 99 | 88 | 4 | 1(외국)/6(진학 발표 중) |
6 | 사립 | 원경고등학교 | 30 | 22 | 1 | 7 |
2월에 들어오며 관내 각 학교들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3월 새로운 1학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초·중·고교의 졸업식이 한창이다. 농촌지역 학교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추세는 졸업식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2월 12일 졸업식을 한 해인초등학교는 졸업생이 1명 뿐이기도 했고, 같은 날 합천초등학교는 127명이 졸업하고 합천여고는 99명의 졸업하는 등 격차를 보였다.
졸업식 풍경도 각 학교별로 다양화 되는 모습도 보였다. 보통의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와 각종 상장 전달,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끝나는 딱딱한 모습이지만, 행복맞이 학교 운영에 이어 행복학교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야로고등학교는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일일이 소개하며 함께 축하해주는 즐거운 모습도 보여주었다.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학교의 학생수가 많지 않은 만큼 좀 더 다양한 졸업식 풍경도 연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졸업하게 되는 합천지역 초・중・고 학생 중 6개 고등학교의 2월 졸업자는 총 371명이다. 이 가운데 304명이 대학 등 상급학교로 진학하고 37명은 취업했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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