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2-16
합천군청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복권기금 4억6천3백만원을 확보해 추진한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증·개축 공사가 완료되었다”고 2월 4일 밝혔다.
종합사회복지관 별관은 2014년 7월 34억원 군비로 건립된 지상3층 건물로 장애인단체 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목욕탕, 미술·언어치료실, 자원봉사실 등이 운영되고 장애인 및 보호자, 주민들이 이용해 왔으나 이용자의 다양한 복지욕구 반영을 위해 증·개축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증·개축 공사로 방과 후 장애학생들의 재활프로그램을 위한 장애인 방과 후 지원센터, 체력단련실, 캐노피, 전동구보관소 등이 조성되고 장애인단체 2개소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추가로 입소해 장애인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공간을 확충하게 되었다.
합천군청은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증·개축 공사로 장애인의 자립 및 편의시설 공간이 확충된 만큼 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합천군 등록 장애인은 4,693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9.6%를 차지한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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