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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04

항노화 웰니스 프로그램과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 시작


경남도와 산청·함양·거창·합천군는 330일 오후 3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서부부지사, 산청·함양·거창·합천군수, 항노화산업 및 웰니스 관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항노화주식회사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 시작을 알렸다.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경상남도와 산청·함양·거창·합천군에서 공동 출자하여 만든 주식회사로서, 경상남도의 지역특화사업인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과 동의보감탕전원의 운영·관리를 맡아 경남 항노화산업을 열어가게 된다.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운영을 위해 합천군을 포함한 해당 4개 군에서 직원을 파견 받았고, 관리부, 운영부 2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관리부는 기획총괄팀, 홍보마케팅팀, 운영부는 웰니스사업팀, 탕전원사업팀 등 각 2팀으로 18여명의 직원이 백상원 대표이사의 지휘 아래 주식회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첫 걸음을 내디뎠다.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주요 업무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동의보감 탕전원 관리·마케팅이다.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웰니스 4U, Wellness For You)은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에 머무르면서 명상, 기체험, 삼림욕, 스파, 트레킹, 의료, 항노화 제품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추구하는 것이다. 경남도는 향후 해양항노화산업 육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통영·거제·고성·남해·하동 등 남해안 해양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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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개소로 경남 서북부권의 항노화산업은 기존 R&D, 인프라 구축에서 벗어나 항노화 지역특화 산업화 단계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산업 역시 패션처럼 시대가 변하면 소비자의 수요와 기호를 반영하여 변화하여야만 한다고 밝히며, 개소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조길환 대한한약사협회 경남지부장도 축사를 통하여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개소를 축하하고,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과 경남 항노화산업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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