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4-18
합천군 청소년봉사동아리 ‘같이의 가치’(회장 전민지, 합천여고 2)는 4월 12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같이의 가치 착한 행사’라는 주제로 김밥, 떡볶이, 순대 등을 판매하는 일일분식집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동아리회장 전민지 양은 “적은 돈이지만 모두 같이 함께하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올바르게 잘 성장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미래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이의 가치’는 합천고등학교와 합천여자고등학교 재학생 11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2012년에 결성되었으며 매월 노인요양원, 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청소, 빨래 등의 노력봉사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벚꽃마라톤대회, 대야문화제 등과 같은 지역행사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 하여 청소년봉사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