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4-18
합천읍 계림단지 25농가 22ha 운광벼 재배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3일 합천읍 계림마을회관에서 정부 벼 보급종 채종단지 농가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합천읍 계림단지(대표 이광래) 대상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전해룡 팀장과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고품질 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전해룡 경남지원 팀장은 2017년도 벼 보급종 채종단지 운영 계획을 설명하며 올해도 현장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채종단지 포장관리에 대한 농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국립종자원에서 직접 관리하는 사업으로서 순도 높고 충실한 우량종자를 생산하여 전국의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식량산업의 지속적인 유지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계림단지는 2015년 선정 이후부터 채종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농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채종단지 운영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 교육 및 행정적인 지도와 함께 기반조성을 위하여 사업비 1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종자보관창고(1동 260m2) 건립과 호이스트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