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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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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쌍백면민체육대회장. ©합천군청

 

봄을 맞으며 농번기를 준비하는 발걸음이 바빠지면서 각 면별에서도 본격 농번기에 들어가기 전에 면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41일 대양면의 면민 안녕기원제를 시작으로 2일 쌍백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9일에는 묘산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지난 42일 쌍백면(면장 이재학) 쌍백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6회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식전행사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행사, 쌍백면 노인체조단의 축하공연 등이 잇따라 열렸고, 노령화 추세에 맞춰 고무신멀리차기, 윷놀이, 투호 등의 경기로 진행됐다.

 

이어서 면민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도 진행돼 면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되었으며, 모처럼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삼가면, 덕곡면, 용주면, 초계면, 봉산면 등 주말마다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봄을 맞아 합천군 관내에 종친회, 학교 총동창회, 마을별 선진지 견학, 면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들이 이어지며 농번기가 본격 시작될 때까지도 북적일 것으로 보인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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