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4-12
미혼모 가정에 전자제품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
4월 5일(화), 합천군청 남부희망복지센터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위기가정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전자제품, 가구, 생필품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난 5일 미혼모 가정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미혼모가 어린아이를 홀로 키우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본인의 건강이 좋지 못해 소득활동도 할 수 없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를 받으며 정부지원 생계비로 생활하는 가정이기도 했다.
<세이브더칠드런 Save the Children>은 1919년 아동권리실현을 위해 일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다문화인식개선, 아동권리교육, 농어촌아동지원사업 등 국내사업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빨간염소보내기 등 해외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4월 7일(목), 합천군청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가계부담 완화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맞춤형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수급 자녀 중 중·고등학교 학생 신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급자 가구의 중·고둥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신청자 전원에게 동복 구입비 17만원, 하복 구입비 8만원, 1인당 총 25만원을 지원한다. 군청은 이를 위해 지난 2월에 동복구입 신청 신입생 30명(중학생 12명, 고등학생 18명)에게 1인당 17만원을 지원 완료했다. 하복구입 신청은 4월 2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받아 구입비 8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합천군청과 ㈜용문전력, 마주손잡기사업 결연
4월 7일(목), 합천군청은 ㈜용문전력(대표 이점용)와 함께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지원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마주손잡기사업’ 결연을 했다.
합천군청은 “이번 결연으로 합천군청 희망복지센터에서 발굴한 취약가정의 전기시설 점검·개선, 주거환경개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라고 했고 이점용 ㈜용문전력 대표는 “전기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임직원들의 특기를 살려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주민의 안전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정리:임임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