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책초등학교(교장 정명숙)은 4~6학년 6명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성일초등학교 수석교사 김택신과 매주 화요일 그림책 철학수업을 실시하기로 하며 지난 3월 15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그림책을 활용한 철학 수업은 소규모 농촌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기, 깊이 있는 생각하기, 자신의 생각 분명하게 전달하기 등 다양한 역량 함양에 도움을 주며, 코로나 상황에서 아이톡톡을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수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그림책 철학수업을 진행하는 수석교사 김택신은 “원격 수업으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육 교류와 그림책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교육 소외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겠다.”라며 그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쌍책초등학교 그림책 철학수업은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매주 화요일 2시간씩 2022학년도 연중 실시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