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8-30
합천군청이 양파 주산지로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 판매하고 있는 양파라면에 이어 후속작으로 양파가 들어간 즉석 떡볶이 팩 형 출시가 임박 해 8월 말 제품생산을 완료하고 9월 초경에는 군민과 소비자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합천군청은 지난 5월 16일 연구용역 결과를 검토, 즉석 쌀 떡국과 즉석 떡볶이 개발을 확정하고, 7월 중 떡볶이 제품을 10월 중 즉석 쌀 떡국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었다. 당초에는 두 가지 모두 컵 형으로 제작될 예정이었는데, 지금 준비 중인 떡볶이 제품은 팩 형을 포함시켜 생산할 예정이며, 9월 초에는
팩 형 제품에 대해 우선 판매에 들어간다. 이후 9월 중에 컵 형 제품이 잇따라 나올 예정이다.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주)합천유통의 관계자는 “현재 제품 포장지 디자인을 포함해 모든 생산준비는 끝났고, 생산업체와 가격협상을 하고 있다. 9월 초에는 첫 제품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떡볶이와 떡국 제품의 생산을 맡은 업체는 대구시에 위치하고 있는 (주)영풍이다. 매운맛, 치즈맛 두 종류의 떡볶이 제품이 각각 팩형과 컵형으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판매는 주로 농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합천읍내 주요 상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지만 관내 거래처 확보와 함께 도시지역 판매업체를 더 다양하게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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