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8-02
북부지소 7월 28일부터, 남부·동부지소 8월 1일부터 운영
합천군청이 축산분뇨 악취를 낮추고 작물의 생육촉진 및 병해충 예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유용미생물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 권역별 공급소를 열기로 하고, 북부 공급소는 7월 28일부터, 남부와 동부 공급소는 8월 1일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권역별 공급소는 원거리 지역 유용미생물 수요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부, 동부, 남부농기계대여은행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유용미생물공급 권역별 지소는 도내 최초 무인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읍면을 통해 배부되었던 개인인식용 미생물 칩을 이용해 자율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다.
합천군청은 “축산농가는 사육두수를 고려해서 공급량을 1주당 20~80ℓ로 배정했으며, 일반농가는 40ℓ를 무상 공급 받을 수 있다. 공급받고자 하는 축산 농가는 공급받을 용기(통)와 개인용 인식칩을 가지고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북부(야로)·동부(적중)·남부(삼가) 농기계대여은행 내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소를 방문하면 된다.”고 밝혔다.
- 정리: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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