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토), 합천고등학교(교장 김남기)은 “한국교원노동조합경남본부 주관으로 한 제10회 경남학생 편지쓰기 공모대회에 강수명 학생 등이 참가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합천고는 “이번 공모대회는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편지쓰기를 생활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 행사로 합천고 Wee클래스의 친구사랑실천행사인 친구사랑글짓기대회, 격려편지쓰기대회 수상작을 출품해 경상남도교육감상(3학년 강수명), 한국교원노동조합장상(3학년 김한범 외 7명)을 받았다”고 했다.

강수명 학생은 “이번 행사로 친구를 사랑하고 배려하려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봤다.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박갑숙 합천고 담당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끼리 진솔한 교우관계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의 인권을 존중해 함께 성장하는 배움과 나눔의 친구사랑 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병중, 가을맞이 배추·무 심어

©대병중

9월 11일(금), 대병중학교(교장 문병우)가 “9월 8일(화) 학교 위 편 200여평 규모의 텃밭에 심었던 고추와 토마토를 수확하고 가을맞이 학교 행사인 ‘김장 담그기’ 체험을 위해 김장에 필요한 무와 배추를 직접 심었다.”고 밝혔다.

대병중학교는 “학생들이 수시로 학교 텃밭에 가서 무와 배추 모종에 물을 주고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수확 후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하면 평소 편식을 하는 학생들도 편식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건강한 교육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전초, ‘세계학교 우유의 날’ 경연대회에서 우유급식사진상 받아

작품 제목: 내 우유 어디 갔지? ©류환성 영전초 교사

9월 11일(금), 영전초는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2015년 ‘세계학교 우유의 날’ 기념 경연대회에서 영전초등학교(교장 지승호)가 교직원 부분 우유급식사진 동상(교사 최미영)과 장려상(교사 류환성), 초등학생 부분 우유 포스터 입선(6학년 이수빈)작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류환성 교사는 지난해 대회에서 우유급식사진 금상 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 대회는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각 나라의 관심과 노력을 교육현장에 퍼뜨리고 우유급식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우유 포스터, 우유 에피소드, 우유 UCC, 우유급식 사진 등 총 4개 부문으로 공모해 전국에서 84점, 경남에서는 10점의 수상작이 뽑혔다.

- 정리:임임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