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2-17
51회 춘계한국고등학교 축구 연맹전, 2월 23일 결승전 열어
합천군 관내는 요즘 전국에서 모여든 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로 활기를 띠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합천에 대한 이미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에서 주최하고 합천군이 주관하는 ‘제51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 연맹전’이 지난 2월 12일 10시 대구공고 대 경남보건고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합천공설운동장을 비롯한 5개 구장에서 열전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23일 고등학교 축구 최강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지난 50회 대회 때 보다 20개팀이 더 참가해 총 61개팀 2,500여명이 출전해 각축을 벌이게 되는 이번 51회 대회는 지난 2월 7일부터 예선경기를 시작하며 총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결승전은 오는 23일 11시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전국 생방송(KBSN스포츠)으로 중계된다.
합천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치루기 위해 축구장정비, 현수막 게시 등 대회 준비를 잘 해왔으며, 위생업소 지도점검, 관광지 안내, 군민홍보 등으로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합천군에서 한 제50회 대회에서는 언남고가 신갈고를 4: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배기남 편집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