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신청자 전원 발급(3,800여명 혜택) 

합천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 오는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201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에 따른 소외 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예술이나 국내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한다.

지원은 통합문화이용권의 발급을 통해 이뤄지며 세대별 10만원이 지원되던 것이 올해부터는 발급신청기간 내 6세 이상(200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신청자 전원에게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인원은 3,8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개인별 5만원 카드 1매가 지원되며 세대별 단일카드 이용을 원할 경우에는 개인별 카드를 발급받은 후 여러 장의 세대원 카드를 하나로 합산해 신청해도 되며 전년대비 주요 변경 사항은 우측의 표와 같다.

카드발급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신청(27일부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카드사용은 발급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다.

- 배기남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