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2-17
전국 축협 종합업적평가 1위, 축산육성 대상, 축산부문 업적평가 1위
합천축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천 200여 농·축협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업적평가와 각 부분별 사업평가에서 축산관련 3개 분야를 모두 휩쓸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는 2012년도에 이어 2014년에도 전국 1위를 달성하였는데, 이는 농업인 실익사업 활성화, 신용사업의 건전화 부문, 윤리·정도경영 및 책임 경영체제 확립, 경제사업 활성화, 교육지원부분 등 총 50여 항목을 종합평가하여 선정하는 농협의 최고 권위있는 상이기도 하다.
또한 축산물 생산과 판매, 유통기능 확대를 통한 축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수여되는 축산육성부문의 전국 대상에 선정되었고, 전국의 148개 일선축협의 축산사업 전 분야에 대한 항목별 점수를 환산해 평가하는 축산부문 업적평가에도 전국 1위를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합천군 농업조수익의 60%를 차지하는 축산분야에 대한 축산행정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 성장과 조합원, 고객 서비스에 매진한 결과라고 자평하고 있다. 또한 농촌형 조합에서는 보기 힘든 1,775억원의 경제사업 규모를 달성하고 그동안 구축한 자립경영 기반과 조합원 실익증진 사업이 결실을 맺은 터라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상호금융의 연체, 순자본, 대손충당금, 리스크, 각종 사고비율 등을 종합 평가하는 상호금융부문 평가에서도 그룹 내 전국 2위를 수상하여 신용 건전성을 동시에 과시하고 있다.
현재 축산농가에서는 축산물 수입개방과 생산원가 인상, 가축질병 등 많은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축협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전국 1위 3관왕은, 합천축협이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농가 컨설팅과 원가 절감, 고급육 생산 등 조합원 중심의 사업구조에 더욱 힘을 실어 줄 것이라 기대된다.
- 정리 : 배기남 편집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