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6-02
대구 열린음악예술단, 광주 첨단골 열린음악회 합천군 찾아
©합천군
대구 열린음악예술단과 광주 첨단골열린음악회 회원들이 5월 30일 합천군을 찾아 제9회 영호남 문화교류 ‘사랑의 열린음악회’를 열어 합천군민들과 노래와 음악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악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적 정서 함양과 자선공연으로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해 각자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 단체들은 매년 경상도와 전라도를 1회씩 찾아가며 함께 공연을 가지며 영호남 교류로 문화로 지역의 장벽을 넘어왔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해에는 경북 영천을 찾았던 영호남 문화교류 ‘사랑의 열린음악회’가 올해는 합천군을 찾아와 생명의 숲 야외공연장에서 소속회원들의 노래와 국악, 악기연주 등 다양한 솜씨들을 선보이며 합천군민들에게 주말 저녁시간을 선사했다. 이들 단체들은 비록 전문 가수들의 공연은 아니지만, 자신의 재능을 무료로 기부해오고 있다.
광주 참단골열린음악회 손경민 운영위원장은 “이번 기회로 그동안 오고 싶었던 합천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어서 기쁘다. 평소 존경하고 있었던 남명 조 식 선생님의 고장을 이제라도 찾아올 수 있어서 의미 깊은 방문이었다.”고 밝혔다.
첨단골열린음악회에서는 이날 공연을 통해 락앤발룬티어스 해금연주단과 꽃드루무용단의 전통 춤가락과 가야금병창을 선보이며 멋진 국악무대를 선보였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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