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6-02
합천고령병원, 지역민들의 자조모임 운영
합천고려병원에서는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15시(1시간)에 술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 및 단주 또는 절주를 희망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익명의 알코올중독자들의 자조모임(A.A.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A.A. 자조모임은 알코올중독으로부터 회복되도록 단주를 하고 있는 분들과 단주를 희망하는 분들이 만나 서로간의 경험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모임이다.
이 모임은 알코올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받고 자신의 문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어려움을 이야기함으로써 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해 자활 및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는다.
특히 알코올중독자 가족에게 발생한 고민 등 가족들의 정신적 회복을 돕고, 술 문제의 단주동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본인이나 가족의 음주문제로 남몰래 고민하고 있는 지역민들은 관심만 갖고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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