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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9-15

합천농어촌공사 역점사업으로 추진, 2019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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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면 배수장이 현재 초당 6톤 규모의 배수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비가 많이 올 때는 인근 농민들의 배수 요구를 감당하기에 부족하다는 요구에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왔던 초계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올해 3월 사업선정과 함께 연말안에 착공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지난 9월 9일(수) 적중면 복지회관에서 적중면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초계지구 배수개선사업 시작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설명과 함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적중면 부수리, 상부리, 양림리, 옥두리 일원에 걸쳐 시행되며, 93.29ha 규모의 농경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수문 신설 및 확장 3개소, 배수로, 배수장이 건설된다. 

 

이번 사업의 사업비 규모는 100억여원에 이르는 사업으로 기존 배수장은 초당 6톤 규모의 배수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옆에 새로 지어질 신규 배수장은 초당 10톤 규모의 배수능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나왔다. 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당 총 16톤 규모의 배수능력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과거 태풍 ‘루사’급 규모의 침수피해 까지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지난 3월 17일 사업이 확정과 함께 이후 관계부서 인가 절차를 거친 후 올해 연말 중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공사규모가 커 이번 배수개선사업의 효과는 2019년부터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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