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10-31
타시군 의회와의 상호 교류활성화와 의정운영 발전방향 모색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26일 오전 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를 초청해 ‘상호 교류활성화와 의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고령군의회는 이영희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과 직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지역상생 발전에 대한 허심탄회한 상호 대화를 주고 받았다.
간담회를 마치고 오후 일정으로 대장경세계문화축전장을 방문해 국보 문화재를 테마로 한 문화관광축전 현장을 돌아보고 절정을 향해 가는 가야산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는 대장경축전의 열기와 함께 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2일 이루어진 고령군의회의 초청에 대한 상호 교류 차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지방의정 운영에 대한 공동방안 모색은 물론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간중 개최되어 우리군의 성공적 축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합천과 고령은 옛 대가야에서부터 같은 행정구역이었으며 현재도 달빛고속철도사업 등 여러 사업에 공동 참여 시군으로서 과거에서 현재와 미래를 이어 함께 해 나가야 할 지자체라며, 서로의 장점을 보고 배우며 상생해 나가자’고 했고, 김성만의장은 환영사에서 ‘인근 지자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방자치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합천군의회 11월 3일 제222회 임시회 열기로
합천군의회는 10월 24일 오전 『10월 두 번째 정례간담회』를 열어 군 담당부서의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관련 용역결과」 등 당면한 군정 현안에 대해 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의회 일정을 협의했다.
정례간담회 전 개회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홍제)에서는 제22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고 오는 11월 3일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열어 「2018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각종 의안을 심의하기로 했다.
김성만 의장은 인사말에서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한창인 가운데, 성공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는 관건은 예매한 분들이 빠짐없이 축전을 찾아 우리 전통기록문화의 우수성과 선조들의 호국염원, 장인정신에 대한 감동을 공감하는 것’이라며 ‘선조들의 경험을 되새기며 현재의 국가적 어려움을 헤쳐나갈 지혜를 모으기 위해서라도 한 사람의 지인이라도 더 방문하도록 홍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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