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심한철)는 지난 10월 20일 11시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계장, 파출소장 등 직원 및 경우회장을 포함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 앞서 경찰서장과 각 과장 5명은 10시에 합천읍 충혼탑에 참배를 하였고, 본 행사는 행정발전 기여 협력단체 및 업무유공 경찰관 35명에 대한 표창수여 및 영상물 시청, 대통령 치사 낭독, 축하 떡케익 커팅식으로 진행하였다.

기념식에서 심한철 합천서장은 “당나라 시인 두보의 <곡강시>에 나오는『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에서‘고희(古稀)’라는 말이 있다. 우리 경찰도 70년의 역사를 넘어 벌써 72주년이 되었는데,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의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국민의 경찰’로 거듭나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자”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직원들이 맡은 바 직무를 묵묵히 수행해 준 것에 대해 경찰의 날을 맞아 감사드리고, 동료 여러분께 서로 자축의 박수를 보냅시다”며 기념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 표창 및 감사장은 ▲국무총리 표창 경무과장 안옥원 ▲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정보과 경사 허융 ▲경찰청장 표창 청문감사관 백찬대, 생안계장 박길제, 동부파출소 경위 허춘호, 수사과 경위 이도권, 대병파출소 경위 류태현, 정보과 수경 모주한 ▲경남청장 표창 경무과 순경 김예령, 정보과 일경 염호걸, 경무과 주무관 서종수 ▲경찰서장 표창 생안과 경위 황익환, 수사과 경사 황익환 ▲경찰청장 감사장 경찰발전위원회 박차호 ▲경남청장 감사장은 의경부모회 노상도, 가야 여성명예소장 나순옥 ▲경찰서장 감사장 삼일교회 한선동, 보안협력위원회 김임종·장상수, 동부파출소 여성명예소장 안정순, 중부파출소 생안협의회 권해승, 중부파출소 어머니순찰대 장정이, 가야파출소 생안협의회 김상열, 야로파출소 생안협의회 이범식, 봉산파출소 자율방범대 황삼성에게 수여됐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