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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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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화원장이신 송강 진광호선생 송덕비 제막식이 하창환 군수, 권해옥 전 국회의원, 전정석 합천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오후 2시 합천읍 인곡리 선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영렬 추진위원의 경과보고, 김진백 박사(전 합천고등학교장)의 비문 소개, 감사패 전달, 전정석 원장의 인사, 하창환 군수축사, 권해옥 전 의원 축사, 유가족 인사, 제막, 기념촬영과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덕비 수비 추진위원장인 전정석 합천문화원장은 비문을 지은 김진백 박사, 글씨를 쓴 이수희 직암서실 원장, 합천석물 권병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축사를 통해 송강선생이 남긴 업적은 후손들에게 큰 교훈이 될 것이며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하창환 군수는 선생께서는 합천의 문화와 체육, 행정, 사회단체장으로 두루 활동하셨으며 지역사회봉사와 향토문화창달에 기여하셨으며 높은 애향심과 봉사정신이 비문에만 머무르지 않고 후대에 지속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송강 선생은 1925년 합천에서 태어나 20여년간 공직생활을 하였으며, 문화원장, 임란창의기념사업회장, 대야문화제전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창달에 기여하였으며,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및 합천군공원화 사업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긴 공로로 군민의장 문화장을 수상한 바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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