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10-24
지난 10월 14일, 경남 창원 일원에서 ‘제53회 경남중등학생학예발표회’가 개최되었다. 가회중학교(교장 김정옥 시인)는 교내 백일장 대회를 통해 뽑힌 2명의 학생이 학교를 대표하여, 도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제53회 경남중등학생학예발표회 백일장 분야에서 콩트, 시나리오 장르에 출전하여, 3학년 권서영 학생이 콩트 장르 ‘차하’, 3학년 허수빈 학생이 시나리오 장르 ‘참방’을 수상하여, 학교의 이름을 드높이는 쾌거를 이루었다.
가회중학교는 ‘경남중등학생학예발표회’ 백일장 분야에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학생들이 열심히 해 주어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그 명맥을 이어가게 되었다.
3학년 권서영 학생은 “도 대회라서 큰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차하’라는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놀랍고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가회중학교가 문예창작 부분에서 우수한 실력과 성적을 거두는 것은 2015년, 문예지 「동리목월」에 시 부분 신인상을 수상하여 시인으로 등단한 교장 김정옥 시인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지도교사(이무웅)가 주관하여 동문작가 · 지역작가와 연계한 창작 수업을 실시하고, 글쓰기 체험 활동 등 많은 문예 창작활동을 운영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가회중학교(교장 김정옥)는 ‘앞으로도 문예창작 영역을 학교의 특색으로 삼아 꾸준히 강화시킬 예정에 있다.’라고 하였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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