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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7-10-31

“926일 이주홍어린이문학관에서 걸개시화 작품전 전시

“1016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걸개시화작품 3일간 전시

“1026일 청송객주문학관과 야송미술관 문화탐방

“1027일 김해진영 한빛도서관에서 문학강좌 수강생과 입주작가 시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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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26일 이주홍어린이문학관 걸개작품전 전시 모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7년 지역문화협력형(집중지원)사업 중 이주홍어린이문학관에서 문학레지던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사)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회장이정일)는 문화의 달 10월에 합천군내,외에서 전시와 공연 및 선진문학관 탐방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쳤다.

 

문학레지던스사업 중 지역민을 위한 문학강좌 참여 수강생들의 48작품의 걸개시화전을 이주홍어린이문학관 야외 마당에서 925일부터 11월말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문학강좌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수강생은 처음으로 자신의 작품으로 시화전시회를 가지는 좋은 추억을 가졌다면서 자랑스러워 하였다

 

걸개시화전 작품은 1016일부터 18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3일간 전시되어 사천시민에게 합천의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지역홍보 역할도 하였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의 전시는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연극단 장자번덕(단장이훈호)과 사)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의 예술장르간의 융,복합인 콜라보행사로서, 연극단 장자번덕은 한 젊은이의 죽음과 영가천도제를 지내는 모습을 무언의 춤으로만 표현하는 비로소 가득하다 滿을 발표하였다.

 

또한 1027일에는 김해진영 한빛도서관에서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경남페스티벌앙상블과 음악과 시의 만남으로 김해진영 가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낭송과 창작가곡와 창작동요 및 연주 등 다양한 콜라보공연을 가졌다. 이날 사)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에서 문학강좌 수강생인 윤강석, 정영희 그리고 입주작가인 정순한작가가 시를 낭송하였다.

 

한편 사)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는 1026일 경북 청송군에 있는 김주영의 객주문학관과 야송미술관 등 선진 문화예술 공간을 탐방하였다. 객주문학관은 생존하고 있는 김주영소설가 장편소설 객주를 홍보하는 문학관으로서 1년에 6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 최고의 문학관이다.

 

참여한 사업회 회원들은 문학관의 넓은 공간도 좋았지만 문학관을 찾는 많은 사람을 안내하는 해설사의 열정과 노력에 감탄을 표하면서 이주홍어린이문학관은 개관한지 몇 년이 지났지만 인력을 뽑아놓고도 해설과 홍보를 하지 않은 합천군의 낮은 문화마인드를 한 목소리로 질타하였다.

 

문학레지던스사업 기획자에 따르면 문학레지던스사업은 11월에 종료된다면서 11월에는 두 가지 행사가 있다고 하였다

 

하나는 고성군 구마면에서 레지던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수로요.보천도예창조학교와 콜라보 행사로 도자기에 글을 새기는 도예시화전을 수료요와 11월에 개관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다른 사업은 입주작가 창작작품집인 시집 1, 동화 1, 수필집 2, 문학강좌 참여 수강생의 수필집 1권 모두 5권을 창작작품집을 발간하여 1129일에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하였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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