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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0-31

지난 16~21일까지 동아남 3개국 마케팅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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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500만 관광객유치 목표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 동남아 3개국(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경남관광 홍보설명회에 참가했다고 1025일 밝혔다.

 

이번 홍보설명회는 경남개발공사와 합천군, 산청군이 함께 홍보단을 구성하여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바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를 방문해 경남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여행업체를 방문하여 세일즈콜을 진행했다.

 

군은 홍보설명회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담은 동영상 상영은 물론 합천의 뛰어난 문화유산과 독특한 관광자원을 실은 우편엽서를 배부하며 합천을 알리기에 적극 나서며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류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으로 200여편이 넘는 드라마, 영화, CF 등을 찍으며 전국 최고 촬영세트장으로 자리매김한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상반기에는 베트남, 대만 여행사 팸투어단이 연이어 합천을 방문했으며 지난 23일에는 동남권관광협의회(경남·부산·울산) 주관으로 베트남 현지여행사 팸투어단이 또 다녀가며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를 켜지며 실질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다국적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략적이고 지속적인 해외홍보 활동을 통해 합천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앞으로도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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